21세기 신문화의 리더 오타쿠




책소개


다들 오타쿠, 오타쿠, 하는데 오타쿠가 진짜 뭐야?

한국의 일상 생활 속에도 깊이 파고든 오타쿠 문화를 일본의 컨텐츠 사업에 기반한 시선으로 풀이해 낸 책이다. 게임, 애니메이션, 만화, 힙합 등 젊은이들의 대표 컨텐츠로 사랑 받고 있는 놀이 문화와 서브컬쳐의 중심에 오타쿠들이 있다. 그중에서도 철도 오타쿠와 모에 오타쿠를 중점적으로 다룬 책이다. 철도 오타쿠는 모형을 즐기는 사람, 철도의 사진을 촬영하고 여행을 즐기는 사람을 뜻하며 모에 오타쿠는 성인 만화나 잡지를 즐기는 사람들을 일컫는다. 그러나 외형적인 모습보다는 내면의 공통점을 찾아 열광한다는 것이 특징이다.

이들은 어째서 철도와 성인물의 오타쿠가 되었으며 일본 산업의 절대적으로 중요한 고객이 되었는가? 또 대부분의 오타쿠들이 왜 외설문화에 빠진 사람으로 오해 받는가 등 오타쿠에 대한 궁금증을 풀어냈다. 사회학적, 문화적 관점으로 오타쿠를 분석한 저자는 오타쿠들의 취향을 무조건 부도덕적이며 개인적인 문화로 바라보는 것은 옳지 않다면서 지금의 부정적인 시선을 타인에 대한 이해로 바꿔야한다고 말한다. 또 누구든 어떤 부분에서는 오타쿠적 기질이 있을수 있다는 모종의 가능성도 있다고 말한다. 책을 통해 오타쿠 문화를 제대로 이해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다.



저자 소개


저자 : 이진천


전자계산학석사를 거쳐 경원전문대학 겸임교수를 역임하고 서울산업대, 경원대학교 외래교수로 있다. 폴리텍대학, 수원과학대학, 신기술교육강사, 서울시공무원교육원에서 CAD강사를 했으며 대한설비공학회 편집위원으로 있다.



목차


1. 프롤로그

2. 일본의 서브컬쳐


1. 서브컬쳐란?
2. 저항문화로 시작된 서브컬쳐의 역사
3. 헤아릴 수 없이 많은 서브컬쳐의 장르
4. 단순한 놀이가 아닌 비즈니스로서의 서브컬쳐
5. 한국에서의 일본 서브컬쳐

3. 서브컬쳐를 주도하는 오타쿠

1. 오타쿠는 어떤 사람?
2. 왜 오타쿠라 부르게 되었나?
3. 오타쿠와 마니아, 폐인의 차이
4. 오타쿠는 남자만 있는가?
5. 시대에 따라 변하는 오타쿠 ? 오타쿠의 역사
6. 오타쿠 유전자(DNA)
7. 증식하고 진화하는 오타쿠
8. 오타쿠가 은퇴를 할 때는?
9. 음지에서 양지로

4. 오타쿠의 원조격인 철도 오타쿠

1. 철도 오타쿠의 호칭
2. 철도 오타쿠의 역사
3. 철도 오타쿠의 장르
4. 철도의 의인화
5. 철도 오타쿠의 소비 패턴과 영향력

5. 외설 문화의 대명사로 각인된 모에 오타쿠

1. 모에란?
2. 모에의 탄생 배경
3. 모에의 장르
4. 남자들끼리의 연애를 즐기는 썩은 여자인 후죠시(腐女子)
5. 2차원의 캐릭터를 2.5차원으로 승화시킨 코스프레
6. 끝없이 파생되는 모에 오타쿠들의 장르와 상품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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